[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펼쳐지는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일본)의 맞대결에 외신들도 주목했다.
미국의 NBC는 18일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 대한 프리뷰를 게재했다.
NBC는 이상화와 고다이라의 대결을 집중 조명했다. NBC는 "최근 월드컵에서 이상화가 은메달에 그쳤다"며 "이상화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 시즌 고생하는 동안 고다이라가 정상에 오를 기회가 생겼다"고 전했다.
고다이라는 이상화가 주춤한 사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상화는 2010 밴쿠버, 2014 소치 올림픽에서 2연패에 성공한 500m에 집중해 준비해왔다. 한 명 뿐인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릴 이번 경기에 해외의 시선도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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