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4
스포츠

[평창 스켈레톤] 정소피아, 최종 15위…金 영국 리지 야놀드 '2연패'

기사입력 2018.02.17 21:50 / 기사수정 2018.02.17 22:29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정소피아가 4차 주행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며 첫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국가대표 정소피아는 17일 오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여자 4차 주행에서 52초28을 기록, 최종 합산 3분29초89로 15위에 올랐다.

정소피아는 스켈레톤에 입문한지 불과 3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북아메리카컵 1, 2차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됐다.

앞서 1차 주행에서 52초47(13위), 2차 주행에서 52초67(15위), 3차 주행에서 52초47(15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정소피아는 마지막 주행에서 52초28(12위)로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소피아의 경기는 금메달이 유력했던 윤성빈에 비해 주목 받지 못했지만, 한국 여자 스켈레톤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영국의 리지 야놀드가 3분37초2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소치에 이어 2연패다. 이어 독일의 재클링 로엘링이 3분27초73으로 은메달, 영국 로라 디즈가 3분27초90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평창특별취재팀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