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美 빌보드, 방탄소년단 커버 8종 잡지 발행…BTS 코너 개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국 빌보드가 그룹 방탄소년단 특집호를 발행한다.

16일(현지시각) 빌보드는 지난 15일부터 빌보드 닷컴에서 방탄소년단의 단체화보와 개인화보 7종으로 구성된 잡지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빌보드에서 설명한 '방탄소년단 리미티드 에디션 박스 세트'에는 8종의 커버 사진과 8종의 포스터와 스페셜 아이템이 담겨 있다.

빌보드는 이와 함께 8명의 멤버들의 각각 개성 있는 스타일을 다뤘으며, 정국이 미국에서 한 댄서에게 스타일의 영감을 받은 에피소드 등을 담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의 최신호에서 음악과 패션 그리고 스타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빌보드는 홈페이지 메인에 BTS 코너까지 개설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페스티발, 핫100, 빌보드200, 팟캐스트, 팝, R&B/Hip-Hop, 아티스트 코너에 이어 그룹명으로 홀로 이름을 빛내고 있는 것. 방탄소년단을 하나의 장르이자 코너로 보는 빌보드의 생각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MIC DROP'으로 빌보드 메인 '핫100' 차트에 10주간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로 '빌보드 200'에 무려 18주 연속 차트인을 한 바 있다. 또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골드 인증을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빌보드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