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의 스켈레톤 여자 선수 1호인 정소피아가 '스켈레톤 열풍'을 잇기 위해 나선다.
정소피아는 16일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스켈레톤 1차 주행에 나선다. 앞서 열린 남자 3,4차 주행에서 윤성빈이 금메달, 김지수가 6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후 열리는 정소피아의 올림픽 데뷔 무대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정소피아는 이제 스켈레톤에 입문한 지 3년차지만, 올 시즌 북아메리카컵 1,2차 대회에서 3위라는 쾌거를 이뤘고 6차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평창올림픽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정소피아는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홈 경기인 평창올림픽에서 실수하고 싶지 않다며, 완벽한 경기를 해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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