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6 17:02 / 기사수정 2010.07.27 15:34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달린다'
대구시에서 오는 4월 12일(일)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실전연습 차원에서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2009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엘리트, 동호인 선수들뿐만 아니라 외국 유명초청선수 및 국가대표급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마라톤대회로 개최한다. 2시간 6분 47로 세계 최정상급 기록의 소유자 윌슨 온사레(33,케냐)를 비롯해 11개국 38명의 선수가 달구벌 레이스를 달군다.
경기종목은 풀코스와 10㎞이며 이제까지 스타디움 내에서 출발함으로써 출구 쪽 병목현상으로 출발이 지연되어 기록에 대한 동호인들의 불만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경기장 앞 대로에서 출발함으로써 의욕이 충만한 선수들이 힘차게 스타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의 마라톤코스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신청 당시 마라톤코스를 2008년 대회를 개최하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보완한 코스로서, 경사도가 완만하여 선수들이 기록을 향상시킬 수 있고,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들안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우리시를 대표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관광명소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09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다.
대구시에서는 IAAF공인을 획득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라톤코스를 미리 달려보는 기회가 될 이번 대회에 마라톤을 사랑하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참여는 인터넷(http://marathon.daegusports.or.kr) 또는 대회조직위에서 방문접수(전화:053-355-3872)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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