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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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겨울 끝나지 않았다"…로이킴·양요섭, 발라더의 습격

기사입력 2018.02.13 10: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매서운 찬 바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두 곡의 발라드가 차트를 순항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로이킴과 양요섭은 나란히 신곡을 발표했다.

로이킴이 발표한 '그때 헤어지면 돼'는 현재 미국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로이킴이 떨어져 있는 국내 팬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롱디 커플'로 빗대어 표현해 많은 관심을 얻었다.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애절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로이킴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가 가득 담겨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발매 직후 많은 리스너에게 "새벽 시간대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호평을 얻으며 로이킴만의 음악색을 또 한번 견고히 했다.

'그때 헤어지면 돼'는 13일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6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양요섭의 신곡 '별'은 피아노 연주로 시작돼 양요섭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진 발라드 곡이다.

양요섭이 직접 작사, 작곡한 '별'은 어두운 시기를 함께 견뎌주고 응원해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진실하게 담아냈다. 후렴구에서 애절하게 퍼져나가는 고음 부분이 곡이 가진 진심을 표현해 매력을 배가시킨다.

오랜만의 솔로 앨범 '白'의 선공개곡인 '별'은 각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앨범 전곡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입춘이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겨울 추위가 매섭게 다가오고 있는 지금, 따뜻한 발라드 두 곡이 포근히 감싸안아주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CJ E&M, 어라운드어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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