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빙속 여제' 이상화가 경기 일주일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일주일 남았군요!"라며 "다음주 일요일! 달려 상화님! 긴장, 불안, 초조 다 즐겨 with 케빈"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화는 그를 전담 지도하는 케빈 크로켓 코치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또 이상화는 해시태그를 통해 "오천만 등에 업고 도전"이라고 덧붙이며 '안방'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2연패한 대표적인 국내 빙상스타. 그는 오는 14일 여자 1000m에 김현영, 박승희와 함께 출전하며, 오는 18일 열리는 여자 500m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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