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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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키] '평창의 딸' 이채원의 남달랐던 첫 날…15일 크로스컨트리 10km 출전

기사입력 2018.02.10 17:32 / 기사수정 2018.02.10 17:44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이채원(37, 평창군청)이 고향 평창에서의 첫 경기를 57위로 마무리하고 다음 경기 준비에 나선다. 

이채원은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크로스커트리 스키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에 출전해 57위(46분 44초 5)를 기록했다. 

이번 평창 올림픽은 이채원에게는 더욱 각별하다. 평창군청 소속인 그는 실제 평창 출신인 '평창의 딸'. 자신의 고향에서 올림픽 무대에 임하게 된 것. 1981년생으로 한국 선수단 최고령 선수이기도 한 그는 남다른 각오로 이번 평창 올림픽에 임했다. 

첫 경기를 57위로 마무리한 이채원의 다음 출전은 오는 15일이다. 이채원은 오는 15일 열리는 15일 오후 3시 30분 열리는 여자 10km 프리에 주혜리와 함께 나선다. 

한편 이채원은 지난해 열리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 15km 계주 금메달, 복합 금메달, 프리 10km 금메달, 클래식 5km 금메달 등을 휩쓰는 등 한국 크로스 컨트리의 간판스타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AFPBBNews=News1


평창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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