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룹 아이콘이 양현석을 슈가맨으로 제보해 웃음을 준다.
1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는 소유와 정세운, 아이콘이 쇼맨으로 출연해 2018 역주행송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유희열 팀 쇼맨인 소유와 정세운이 등장하자 모든 남녀 판정단이 큰 호응을 보냈다. 특히 정세운을 보고 10대 판정단에서 눈물을 흘리는 여고생이 생기는 등 떠오르는 ‘고막 남친’ 정세운을 향한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
유재석 팀 쇼맨으로는 신곡 ‘사랑을 했다’로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아이콘이 출연했다. 시즌1에 이어 두 번째 출연한 아이콘은 이번엔 완전체로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이어 “YG 양현석 회장님을 슈가맨으로 제보한다”며, “솔로곡 ‘악마의 연기’를 보고싶다”고 입담을 뽐냈다.
2018 역주행송 무대 대결을 앞둔 아이콘은 “신곡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를 부숴버리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맞서 상대편 소유는 “여러분들의 귀를 녹여드리겠다”며 ‘음색여왕’다운 각오를 다졌다.
1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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