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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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마일스톤컴퍼니와 전속계약...MBC '손 꼭 잡고'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8.02.07 16:00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배우 성령이 마일스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7일 마일스톤컴퍼니는 "배우 김성령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며 "앞으로 '성령'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성령은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영화 '이월'에서 여진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새로운 이름으로 새출발을 알린 성령은 3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캐스팅됐다. 시대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며 필력을 과시한 정하연 작가와 '자체발광 오피스'의 정지인 감독이 합심했다. 

극 중 성령은 뇌종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능한 의사 장석준(김태훈 분)의 비서겸 간호사로, 석준을 짝사랑 하는 은미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첫 드라마 데뷔를 앞둔 성령은 "앞으로 보다 더 친숙한 캐릭터로 다가가고 싶다"며 "좋은 배우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연기를 고민하고 배우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소희 이주영 이민웅 박기만 등이 소속돼 있는 마일스톤컴퍼니는 "성령은 다양한 캐릭터를 많이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그 매력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마일스톤컴퍼니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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