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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준 "빅히트 연습생 출신…방탄소년단 슈가와 술친구"

기사입력 2018.02.07 14:5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준이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친분을 밝혔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빌런, 가호, 준, 케이지, 정진우, 모티)의 레이블 EP 'Planetarium Case #2'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준은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관계에 대해 "슈가 선배님과는 밥도 먹고 연락도 하고, 술도 먹는 사이다. 축하 메시지도 보내주셨다. '데뷔 앨범 축하한다'고 보내주셨다. 기회가 되면 꼭 같이 작업하자고 해주셨다. 나도 작곡가가 아닌 가수로서 함께 작업하면 영광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작곡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처음에 빅히트 연습생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방시혁 대표님께서 작곡을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해보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수락하고 방탄소년단과 수란 누나의 곡을 작업하면서 인연이 닿았다"고 덧붙였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레이블 EP 'Planetarium Case #2' 앨범은 이날 낮 12시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는 레이블 뮤지션 모두가 참여한 단체곡을 포함해 개인 싱글 트랙까지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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