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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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윤형빈 "박나래, 술 취해서 선배한테 쓰레기라고 하더라"

기사입력 2018.02.06 20:5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윤형빈이 박나래와의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전설의 주먹구구!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동준, 개그맨 윤형빈, 뮤지컬배우 임태경, 김호영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박나래가 신인 때 어울릴 기회가 많았다. 한 선배가 박나래에게 '얼굴이 꽝이야, 얼굴에 도장 맞았니'이러면서 장난을 많이 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식자리 저쪽 끝에서 어둠의 기운이 느껴지더라. 박나래가 그 선배에게 '선배님 여기로 와보세요. 여기 앉아봐요. 저보고 꽝이라고요? 선배는 똥이에요. 쓰레기야' 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정말 쓰레기 같은 사건이었는데 포장을 백화점처럼 해줬다. 윤형빈이 한 번도 화를 안 내던 선배였는데 그 사건 이후로 처음으로 '선배님한테 죄송하다고 얘기해라'고 화를 내더라. 나는 그 이후로 개그 그만두겠다고 부산에 내려갔다. 근데 윤형빈이 전화 와서 '제대로 사과드리고 너 좋아하는 개그 계속해라'고 하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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