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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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절대 떠나지 않을게"…워너원, 레터링 타투의 의미

기사입력 2018.02.06 13:3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워너원이 의미가 가득한 레터링 타투 티저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이야기하는 워너원의 간절한 이야기가 2018년 첫 컴백 티저에 담겨 있었다.

5일 오후 11시 11분, 워너원 공식 SNS에는 11명 멤버들의 컴백 포토 티저가 공개됐다. 얼굴이 가려진 멤버들은 손, 손목, 손등 등에 레터링을 적어 컴백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다.

강다니엘은 'votum&fidem', 맹세와 신의. 박지훈은 'pot of gold', 꿈의 실현. 라이관린은 'word of honor', 명예를 건 맹세. 옹성우는 'oath', 맹세. 김재환은 'parole d'honneur', 명예를 걸고 하는 서약. 

황민현은 'you are worth your weight in gold', 당신은 너무나 소중한 사람. 윤지성은 'stay gold', 황금기. 박우진은 'i give you my faith', 내 믿음을 당신에게 주겠다. 이대휘는 'in fide permanente' 영원토록, 하성운은 'if you promise to stay i promise to never leave' 네가 머무르겠다고 약속하면,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할게. 배진영은 'be bold go gold' 대담하게 행동하라.


11명의 멤버가 각자 표현하는 단어나 문장도 각각의 의미를 갖고 있지만, 모든 레터링을 합친 것의 문장도 여러 해석판이 돌아다니며 워너원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나의 꿈이 실현된 가장 빛나는 시기인 지금, 이 황금기에 누구보다 대담하게 내 명예를 걸고 맹세합니다. 누구보다 소중한 당신께 내 믿음의 서약으로 신뢰를 드립니다. 당신이 내 곁에서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나는 절대 당신에게서 떠나지 않을 거예요, 영원히.'

모든 것을 끼워맞춰보면 레터링은 한 곳의 의미로 향하고 있다. 워너원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올해 말이 되면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게 된다. 그만큼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2018년은 중요한 해가 되는 것.

때문에 워너원은 2018년 첫 컴백에 '끝이 아닌 시작'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빛나는 곳까지 올라온 지금, 믿음으로 감싸준 팬들에게 언제까지고 함께하자는 약속을 보내고 있는 것.

'끝나는 해'가 아닌 '시작의 해'를 강조한 워너원의 컴백이 임박하고 있다. 전무후무한 데뷔 신드롬을 만들어 가고 있는 워너원이 세 번째 활동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워너원 공식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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