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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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행소녀' 팬들이 궁금한 이태임의 #남친 #학창시절 #예원

기사입력 2018.02.06 06:47 / 기사수정 2018.02.06 01:0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태임이 팬들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5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이태임이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이태임은 매니저, 회사 직원들과 회의를 했다. 이태임은 작년 겨울에 팬들에게 준 손편지와 선물이 좋은 반응을 얻자 "팬들을 한 번은 만나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직원들은 "이런 건 말이 나왔을 때 해야 한다"고 전했고, 매니저는 "장소를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팬미팅 준비에 돌입했다.  

이후 이태임은 14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이태임에게 "예전부터 팬이었는데 '비행소녀'를 보고 더 좋아하게 됐다. 좋아하는 데 이유가 있냐. 무뚝뚝한 중에서도 멋이 나오더라"고 좋아하는 이유를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팬들은 이태임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남자 팬은 "남자친구가 있냐.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이에 이태임은 "남자친구 없다. 듬직한 스타일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학생 팬은 "학창시절에 어땠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태임은 "공부를 잘하지도 않았고 못 하지도 않았다.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태임은 "예원과 잘 지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예원씨 같은 경우는 전화통화해서 서로 풀었고, 그 이후로는 만나지는 못했는데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다. 앞으로 만나고 싶은 생각은 있다. 그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서로 너무 안 좋은 상황이었다. 우리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얘기를 했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팬미팅을 마친 이태임은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구나 생각했다. 내가 팬들에게 준 것보다 받은 게 훨씬 많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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