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난달 종영된 '믹스나인'에서 최종 5위라는 쾌거와 함께 본명 남유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아이디(Eyedi)와 정사라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4일 홍대 소재 'M'스시 전문점에서 진행된 '남유진, 정사라와 함께 하는 점심 데이트'는 스타와 함께 하는 점심 식사, 질의응답시간 및 포토 타임, 사인회 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기획으로 이루어져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동안 방송 스케줄로 팬분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일반적인 팬사인회가 아닌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한 아이디는 그동안 갤러리 데이트, 티타임, 음감회 등 평소 쉽게 찾아보기 힘든 색다른 팬미팅으로 화제가 되어왔으며, 이번 스타와의 점심 데이트를 통해 확실한 팬 조련 최강자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정사라 역시 "방송 덕분에 아직 정식 데뷔 전인 제가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농아인이신 팬분이 참석해 주셨는데 제가 마침 수화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던 거 같다.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디는 2018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컴백 앨범을 준비 중이며, 정사라는 사라다(Sarada)라는 예명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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