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심은경 '염력', 개봉 첫 주 무대인사…환호 속 관객과 소통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이 2월 3일과 4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3일과 4일 진행된 개봉주 서울 무대인사는 연상호 감독과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가 총출동했다.

먼저 연상호 감독은 객석을 가득 메운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추운데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류승룡은 "'염력'은 우리를 응원하고 희망을 주는 영화인 것 같다. 마음을 활짝 열고 즐겁게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심은경은 "추운 날씨에 소중한 걸음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어린 관객 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들 마음 속에 '염력'을 저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박정민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가시는 길에 재미와 감동 많이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김민재는 "촬영하는 동안 끈끈한 정을 나누었던 현장이었기 때문에 그런 기운이 관객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개봉 첫 주 관객들과 만나는 설렘과 기쁨을 전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염력'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담긴 한정판 스티커를 관객 전원에게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염력'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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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