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선 사랑꾼"...봉태규, 아내·아들과 겨울 바다 여행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배우 봉태규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최근 봉태규는 가족과 함께 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 아들 시하 군과 함께 겨울 바다 여행을 떠난 모습. 봉태규는 하시시박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함박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봉태규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김학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무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분)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김학범 역을 맡은 봉태규는 기존의 편안하고 수더분한 동네오빠 같은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속없이 실실거리다가도 돌연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며 '리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리턴'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최근 방송은 16%를 돌파하면서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봉태규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