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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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스티' 김남주, 고준 이용해 앵커 자리 지켰다

기사입력 2018.02.04 06:47 / 기사수정 2018.02.04 00: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고준을 이용해 앵커 자리를 사수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 2회에서는 케빈(고준 분)의 답에 당황한 고혜란(김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친상을 당한 고혜란 대신 한지원(진기주)가 9시 뉴스 앵커로 나섰다. 물러설 곳 없는 고혜란은 고교 동창 서은주(전혜진)을 통해 과거 연인이었던 케빈을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케빈은 생방송 인터뷰 도중 위트인 척 고혜란을 겨냥한 대답을 계속했다. 또한 케빈은 꿈에 대해 "지금 제 유일한 꿈은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는 거다"라고 밝혔다.

인터뷰가 나간 후 케빈을 향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광고계 러브콜이 쏟아졌고, 단숨에 백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인터뷰에서 보여준 아내 사랑까지, 아내 서은주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장규석(이경영)은 케빈 인터뷰 성공 후 휴먼 다큐까지 욕심냈다. 결국 약속과는 다르게 9시 뉴스는 한지원이, 휴먼 다큐는 고혜란이 맡게 됐다. 발버둥쳤지만 결국 앵커에서 밀려난 고혜란. 그러던 중 한지원과 케빈은 서로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를 눈치챈 고혜란은 미끼를 던졌다. 고혜란과 친한 기자 윤송이(김수진)가 두 사람의 밀회 장면을 촬영, 장규석에게 보냈다. 장규석은 고혜란을 다시 불러오라며 애가 탔다.

한편 케빈 사고 차량에서 고혜란이 방송에서 한 브로치가 발견됐다. 강기준(안내상)은 고혜란에게 이에 대해 물었지만, 고혜란은 대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케빈을 죽인 진범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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