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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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장혁에 총 겨눈 장승조...총성 울려 퍼졌다

기사입력 2018.02.03 22: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승조가 장혁에게 총을 겨눴다.

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23회에서는 장부천(장승조 분)이 강필주(장혁)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는 나모현이 나기철(박지일)의 생존을 세상에 알리자 아예 나기철을 청아병원으로 모셔 보호하려고 했다.

정말란(이미숙)은 강필주의 행보에 분노하며 강필주를 청아그룹 회장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움직였다. 일련의 모든 사태의 원인을 강필주에게 뒤집어씌우고자 검찰로 자진출두를 했다.

정말란은 검찰에서 강필주가 실력이 아닌 장수만(한동환)의 혼외자이기 때문에 청아의 회장이 됐다고 진술했다. 장부천이 장수만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까지 폭로하며 강필주가 그 약점을 이용해 대일물류의 지분을 강탈해 갔다고도 했다.

나모현은 장부천이 걱정돼 먼저 연락을 했다. 장부천은 나모현에게 결혼반지를 건네며 앞으로 만나지 말자고 했다. 다시 보게 되면 나모현을 그대로 보내지 못할 것 같다고.

장부천은 윤서원(한소희)을 만나 아들 하정(홍동영)이는 윤하정으로 두자며 자신의 재산을 받을 수 있게 유언장을 작성해 놓겠다고 했다.

장부천은 정말란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인천 중부 경찰서의 연락을 받게 됐다. 경찰은 오기평(박정학) 때문에 연락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말란은 장부천이 남겨놓은 메모를 보고 강필주가 움직인 것임을 알아챘다.

정말란은 강필주에게 경찰서를 가기로 했다면서 이별주를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정말란은 강필주가 오기 전 잔에다가 의문의 투명한 액체 한 방울을 떨어트려 놨다.

정말란은 강필주와 함께 샴페인을 마시고는 "너와 나 나란히 관에 누워 무심원 떠나게 됐다. 너와 나 독주를 나눠 마셨다"고 했다. 강필주는 괴로워하는 듯했으나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내 연기 어땠느냐"고 했다.


이미 정말란의 계략을 알고 있었던 강필주는 자살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며 곧 경찰이 올 거라고 했다. 그때 장부천이 총을 들고 와 강필주를 향해 겨눴고 이어 총성이 울려퍼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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