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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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유기' 이승기, 오연서 부름에 고통 '금강고도 변했다'

기사입력 2018.02.03 22:36 / 기사수정 2018.02.03 22:3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이승기의 금강고에 이상이 생겼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11회에서는 공사 현장 인부들이 신수를 보게 됐다.

이날 공사 현장 인부들은 나무를 베면 500만원을 준다는 이야기에 나무를 베는 일을 놓고 투닥거렸다. 한 인부는 나무를 베겠다고 나섰고, 다른 인부는 "저거 신수다"라며 그를 말렸다.

인부는 나무를 베려는 인부를 향해 "지난번에 성화봉송장에서 난동을 부린 것도 다른 인부였다. 나무에 손을 댔던 사람들이 전부 이상해 진 거 모르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른 인부는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나무에 손을 덴 남자는 악귀에 씌인 채 우마왕(차승원)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우연히 악령에 씌인 남자를 병원에서 보게 된 진선미(오연서)는 마비서(이엘)의 도움을 받아 강대성(손종호)를 따라다니는 악귀를 찾아나섰다. 

한국재단의 공사 현장을 찾은 진선미는 마비서와 함께 악귀가 씌인 남자를 보게 됐다. 진선미는 악귀를 불러내기 위해 자신의 손을 베게 됐고, 남자의 악귀는 "천년이 넘게 지켜왔는데..이제부터는 너희들의 몫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사라졌다. 악귀의 말에 진선미는 마비서에게 "우리가 없앤 것이 정말 악귀가 맞느냐"라고 물었다. 

반면, 자신의 정체를 우연히 알게 된 부자(이세영)은 자신을 묻으려 했던 남자들에게 또다시 살해를 당하고 말았다. 이 광경을 본 손오공(이승기)는 분노했고, 손오공이 남자들을 건물 옥상에서 떨어트리려하자 진선미는 손오공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손오공은 돌연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과 함께 피를 통했고, 그가 차고 있었던 금강고의 색깔이 검게 변해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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