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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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로 피닉스가 받아올 수 있는 카드는?

기사입력 2009.02.09 07:10 / 기사수정 2009.02.09 07:10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피닉스 선즈는 대략 5~6개 정도의 팀과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트레이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피닉스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진 팀은 디트로이트, 시카고, 뉴저지, 마이애미, 댈러스, 토론토 등이며 특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팀에 잘 맞을 것으로보고 구체적인 카드를 제시중인데, 거대 만기 계약자(라쉬드 월리스나 앨런 아이버슨)와 계약이 별로 부담스럽지 않은 영건(제이슨 맥시엘이나 아미르 존슨)에 신인 지명권 정도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는 아직 구체적인 트레이드 대상을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항상 트레이딩 블럭에 이름을 올렸었던, 내년에 1370만불의 연봉이 비게 되는 가드 래리 휴즈와 리그에서 가장 큰 액수의 트레이드 익셉션(520만불) 정도가 아마레의 대가로 내놓을 수 있는 카드로 예상되고 있다.

LA레이커스 "우린 변화가 필요했어"

트레이드 없이 플레이오프까지 가겠다던 래리 브라운 감독의 발언이 있은 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주말 사이에 LA 레이커스는 샬럿 밥캣츠와 1: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블라드미르 래드매노비치를 샬럿으로 보내고 그 대가로 포워드 애덤 모리슨과 가드 섀넌 브라운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였는데 래드매노비치의 경우 최근 거의 출장시간을 받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트레이딩 블럭에 이름을 올리던 선수였다. 


섀넌 브라운의 경우 정식 PG는 아니지만 제한된 시간동안은 1번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커스는 1번과 3번 백업을 보강한 셈이고, 샬럿 입장에서는 제럴드 월리스가 복귀할 경우 애덤 모리슨보다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래드매노비치를 월리스의 백업으로 쓸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양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 밀러에게 관심을 보이는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존 샐먼스와 브래드 밀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밀러와 샐먼스를 데려올 마땅한 카드가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새크라멘토 지역 언론인 [Sacramento Bee]에서는 '샌안토니오가 로버트 호리와 재계약 한 후 밀러와 샐먼스의 트레이드 대가로 호리를 새크라멘토로 보낸 후, 새크라멘토에서는 로버트 호리를 웨이브 공시'하는 가상 시나리오까지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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