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빅스 엔의 '선인장'이 공개된다.
2일 빅스 엔이 재능 기부 참여로 화제를 모은 음원 '선인장'이 대중을 찾는다.
엔이 가창한 '선인장'은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돼 관심을 끈 빅스의 앨범에 수록된 '사보텐'이 원곡이다. 발표 당시 엔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던 노래로 사랑의 집짓기를 실천 중인 한국해비타트에 재능 기부로 전액 후원하기 위해 한국어 버전으로 재녹음을 거쳐 국내에서 첫 선을 선보이게 됐다.
엔이 직접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더한 '선인장'은 담백한 어쿠스틱 기타와 감미로운 재즈 피아노 선율로 이루어진 곡이다. 차가운 계절 바람에 얼어붙은 마음을 포근하게 안아줄 이지 리스닝으로 엔의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인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많은 이들에게 엔의 ‘선인장’이 따뜻한 울림으로 다가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인장'은 2일 오후 6시 발표되며 음원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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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