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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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나댐X김진상…'해투3' 김승우, KBS 재취업 성공을 위해

기사입력 2018.02.02 00:0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김승우의 예능감과 진행 능력은 여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김승우, 고수희, 정소영, 이태성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우의 캐릭터는 '김나댐'이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게스트들에게 말을 시켰고 '승승장구'를 회상케 하는 진행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형 제발 가만히 있어라"라고 지적하고, 고수희는 "진상"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또 김승우는 '대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열의를 불태웠다. 특히 과거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까지 받은 적 있던 김승우는 "대상 하나 남았다"고 말하며 '새로운 일자리'에 눈독을 들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대상 아직 못받았냐"며 '대상 수상자'의 여유를 뽐냈고, 이에 김승우는 황당해하며 유재석의 대상 개수를 물었다.

결국 유재석은 낮은 목소리로 "14번 정도 받았다"고 고백했으며, 박명수는 "유재석은 트로피 방이 따로 있다. 트로피로 도미노 놀이를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승우는 권상우와의 친분도 뽐냈다. 김승우는 "술을 마시고 있는데 김남주에게 '집에 도둑이 든 것 같다'고 전화가 왔다. 그때 권상우와 함께 우리 집으로 갔다. 그때 권상우가 날 밀어두고 '다치니까 여기 있어라'라고 하고 야구 배트를 들고 붕붕 날아다니더라. 알고보니 방법 기기 오작동이었는데 권상우가 정말 멋져보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어 김승우는 자신의 슬럼프에 대해 "일이 안들어올 때 상처를 받았다. 아내 역시 마찬가지였다. 2년 가까이 두 사람 모두 수입이 제로였다"고 고백하며 아픈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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