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싱글와이프2'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는 5.9%,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2%, 5.3%)보다 하락한 수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6.1%, 5.7%)보다는 높고 KBS '살림하는 남자들'(6.8%)보다는 낮다.
'이날 싱글와이프2'에서 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은 작곡가와 가수로 김정화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곡 작업으로 친해진 지 얼마 후 김정화의 어머니 건강이 악화됐다고 했다.
유은성은 "장모님이 떠나신 후 정화의 곁에 언니 말곤 아무도 없었다.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하자고 얘기했다"라며 "3개월이 지난 후 어느 날 갑자기 김정화가 '연애 그만하자. 결혼하자'라고 하더라. 내가 엄청 울었다"라고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김정화는 인터뷰에서 출산과 육아 때문에 배우 활동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독박육아로 산후우울증이 왔다고 전했다. 김정화는 "엄마의 첫 번째 기일쯤에 임신 소식을 알았다. 엄마가 주신 선물이 아닐까 생각했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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