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남주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미모를 스태프의 공으로 돌렸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임태경, 고준, 진기주, 모완일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남주는 6년 만의 복귀임에도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에 "스태프들의 노력이 아니면 세월의 흔적이 왜 없겠나"하고 웃으며 "지난해 촬영을 시작하며 거울을 봤는데 정말 세월의 흔적에 깜짝 놀랐다. 고혜란 캐릭터는 날카로워야해서 살을 7kg을 뺐는데 그랬더니 더 주름이 보였다. 그런데 예쁘게 찍어주고 좋은 스태프를 만나서 그렇다. 예쁘게 잘 찍어준다"고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미스티'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세상이 모두 등을 돌렸을 때 그와 형식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하던 남편 강태욱(지진희)이 사건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2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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