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연우진 "사주팔자 맹신해, 연인 관계에도 영향받는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연우진이 사주팔자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MC 박경림은 배우들에게 연인과의 궁합 결과가 안 좋다고 해도 쿨하게 무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배우들 중 유일하게 연우진만이 "무시할 수 없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연우진은 "사주팔자를 매우 믿는 편이다"라며 "실제로 자주 보기도 한다. 연인 관계에서 안좋게 나오면 신경을 엄청 쓰고 또 그게 계기가 돼서 싸우기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붉은색이 잘 받는다 하면 주변에 이 색을 두려고 하고, 차에 색깔이 있는게 좋다고 하면 차도 바꾸는 편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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