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한지민이 고혹적 눈빛을 발산했다.
한지민은 2월 1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선보였다. 다리 라인을 드러낸 보디슈트와 비대칭 이어링, 비비드한 색상의 백, 부스스한 헤어 스타일과 레드 립 메이크업 등 트렌디 룩을 재해석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지난 1월 17일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특별출연에 대해 “출연하는 배우들이 한 번쯤은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분들이었다. 그래서 ‘신 개수랑 관계없이 이 작품을 해보자’하고 뛰어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병헌 선배님과 연기하는 장면 (촬영)들어가기 전에는 긴장할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편안하더라. 그 분은 상대역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운이 있다. 정민 씨는 너무 열심히 해서 제가 자극을 받았다. ‘(정민 씨는 피아노로 아홉 곡을 치는데) 나는 두 곡밖에 안 치니까 엄살 떨지 말아야지’ 싶었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2018년의 바람에 대해 “제 연기 인생 중 가장 파격적인 역할로 연기한 다양성 영화 ‘미쓰백’이 올해 개봉했으면 좋겠다. 아동학대를 당하는 한 여자아이를 구원해주는 여자 이야기다. 또 드라마 쪽에서도 색다른 캐릭터로 연기해보고 싶다. 새로운 역할을 해보고 싶은 갈증이 있다”고 밝혔다.
한지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2월 1일 발간하는 '하이컷' 215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하이컷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