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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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소년, '평창유감' 논란…알고보니 일베회원

기사입력 2018.01.30 17:02 / 기사수정 2018.01.30 17:05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벌레소년의 '평창유감'이 화제다.

지난 27일 닉네임 벌레소년은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에 직접 작사, 작곡한 '평창유감'이라는 곡을 게재했다.

'평창유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여하는 것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평양 올림픽 싫다", "대체 왜 북한한테 쩔쩔매냐", "역사 공부를 다시해야 한다", "최순실이 더 낫다" 등의 정부 비판적인 가사를 담고 있다.

앞서 벌레소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베를 해', '나는 일베충이다' 등의 곡을 공개했다. 일베(일간베스트)는 극우 성향이 짙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다.

한편, '평창유감'은 조회수 약 18만 뷰를 돌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벌레소년 유튜브 채널 캡처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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