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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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보아만 할 수 있는 '30대 걸크러쉬'가 온다

기사입력 2018.01.30 13:43 / 기사수정 2018.01.30 13:4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보아가 30대 여자 솔로의 농염한 '걸크러쉬'를 보여준다.

보아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새 싱글 '내가 돌아 (NEGA DOLA)'를 공개한다. 

보아는 이에 앞서 30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캐치 프레이즈'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보아가 바랐던 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쉽고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내가 돌아'의 보아는 과거 'Kiss My Lips'
, 'CAMO' 프로젝트 속의 보아와 사뭇 다르다. 더 세련되고 트렌디해진 것은 물론이고, 늘 어렵고 난해한 음악과 퍼포먼스 속에 파붙혀 있던 보아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보아가 힙합에 도전했다는 점 역시 흥미롭다. '내가 돌아'는 라틴풍의 기타와 신스 사운드에 경쾌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어반 R&B 힙합 댄스곡.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일본 출신의 힙합 전문 안무가 리에 하타(Rie Hata)가 이번 안무를 맡아, 보아만의 세련된 힙합 스웨그와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이와 관련, 보아는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정박의 파워풀한 음악의 춤을 춰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알앤비 힙합 베이스에 춤을 추는 모습이 신선하게 보일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 "30대에 맞는 걸크러시에 맞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가사 전반적인 느낌이 '멋쁨'이었다. 여성분들이 통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보아는 오는 2월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 2TV '뮤직뱅크', 3일 MBC '쇼!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내가 돌아' 티저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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