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최고의 1분도 최수종-하희라 부부였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5.8%(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까지 치솟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전국 기준 1,2부 각각 11.1%, 11.4% 수도권 가구 평균은 1부 12.9%, 2부 13.4%를 기록해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커플은 최수종-하희라였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두 사람의 보금자리부터 두 사람의 일상까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두 사람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 부부의 VCR은 25년 전인 1993년, 최수종-하희라의 약혼식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함 들어오는 날, 결혼식 당일, 심지어 신혼여행까지 - 톱스타 부부답게 두 사람의 모든 결혼 과정이 취재 영상으로 남아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선, 오현경, 이상아, 신애라, 고현정 등 앳된 모습의 스타들도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라오스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두 사람은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것에서도 '동상이몽'을 보였다. 집라인을 타고 싶어하는 하희라와 바이크를 원하는 최수종까지, 두 사람의 여행 계획 짜기에 이어 짐을 싸며 여행 준비를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5.8%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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