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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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톱3 박수민, 팬들에 손편지 "응원해줘 진심으로 감사"

기사입력 2018.01.30 07:25 / 기사수정 2018.01.30 07: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믹스나인' 소녀팀 최종 TOP3 박수민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손편지로 대신 전했다.

박수민은 30일 0시 iMe KOREA 공식 SNS를 통해 JTBC '믹스나인'을 마친 소감을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박수민은 "약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믹스나인’을 하며 한 번도 감사 인사를 못 드려 이렇게 손편지로 찾아왔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정말 많이 부족한 저를 예뻐해주고 응원해주고 투표해주신 덕분에 3위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얻게 됐다. 처음 쇼케이스때 데뷔조였던 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하고 값진 시간이었는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해줘 진짜진짜 정말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수민은 "'박수민에게 팬 분들이란?'이라는 질문에 '물'이라고 답하고 싶다”며 “저에게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꽃이 필 수 있었다. 진짜 정말 완전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며 센스있는 말을 덧붙였다.

또 "더 발전되고 더 예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 iMe girls(아이엠이 걸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갓 연습생 2개월 차로 '믹스나인'에 출연했던 박수민은 처음 소속사 오디션부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과 승리의 칭찬을 받았다. 첫 시청자 투표에서 58등이라는 중위권 순위로 시작했지만 이후 순위가 급상승, 톱3 안에 안착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iME KORE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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