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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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백진희 "윤현민, 최다니엘과 로맨스에 질투보다 응원" (인터뷰)

기사입력 2018.01.29 10:52 / 기사수정 2018.01.29 10: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백진희가 드라마 속 최다니엘과의 로맨스에 대한 연인 윤현민의 반응을 전했다.

백진희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백진희는 윤현민과 지난 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2015년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연인 연기를 보여준 이들은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오는 중이다.

특히 '저글러스'의 전작인 '마녀의 법정'에 윤현민이 출연했고, 이 드라마 역시 성공적으로 종영하면서 '저글러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날 백진희는 최다니엘과의 로맨스에 대해 "재미있게 찍었다. 대본의 빈 공간을 채워가면서 찍으려고 했다. 촬영 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서로 잘 챙겨주면서 찍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연인인 윤현민 씨가 질투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질투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웃으며 "어쨌든 '마녀의 법정'도 잘 되고, 저희 드라마도 잘 되고 해서 둘 다 정말 '다행이다'라고 했던 얘기를 밥 먹으면서 했던 것 같다. 둘 중에 한명이라도 안 됐을 때는 좀 그럴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아서 감사하다. 시청률이나 이런 부분은 하늘이 도와주는 것이지 않나. 저희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과라는 것은 하늘에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다"고 웃음 지었다.


백진희는 '저글러스'에서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만능비서 좌윤이 역을 맡아 활약했다. '저글러스'는 최고 시청률 9.9%(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는 등 23일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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