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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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돌' 오남매 패션쇼 접수, 완전체일 때 더 강하다

기사입력 2018.01.29 06:50 / 기사수정 2018.01.29 01: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네 오남매가 패션쇼를 접수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오남매의 모델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남매는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디자이너 이상봉의 패션쇼에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오남매는 패션쇼를 앞두고 이상봉과 한현민을 미리 만나 워킹 연습을 해 봤다.

패션쇼 당일 오남매는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은 아이들 옆에서 "우리 잘할 수 있다"고 계속 격려했다.

오남매는 총 2회에 걸쳐 런웨이에 서게 됐다. 처음에는 모두 혼자 나갔다 와야 했다. 재시와 재아가 첫 주자로 나선 뒤 이어 설아와 수아, 그리고 막내 시안이까지 실수 없이 무사히 생애 첫 런웨이 도전을 해냈다.

오남매는 두 번째 런웨이를 위해 무대 뒤 백스테이지에서 3분 안에 옷을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었다. 재시와 재아가 가장 먼저 옷을 갈아입고 각각 설아와 수아를 맡아 옷을 갈아입혔다. 이동국은 재시와 재아 덕분에 시안이만 맡으면 됐다.

그런데 설아의 폴라티가 목에 걸려 아무리 해도 벗겨지지 않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이동국이 급하게 설아 쪽으로 달려갔다. 그 사이 시안이는 재킷을 혼자 입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설아의 폴라티 사태가 마무리된 후 재아가 재킷과 씨름 중인 시안이를 발견했다. 시안이는 재아의 도움으로 재킷을 입었다.

한바탕 전쟁을 겪은 오남매는 쌍둥이끼리 함께 런웨이를 걸으며 혼자일 때와 다르게 찰떡호흡으로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했다. 마지막으로 이동국과 오남매가 다 같이 하트를 그리며 쇼를 마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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