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3번 만나고 청혼"…'세모방' 표창원,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표창원 의원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표창원이 아내와 첫만남을 회상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표창원은 대학교 2학년인 딸과 같은 또래인 한 승객과 이야기를 나눴다. 표창원은 "부모님 가까이에서 직장 다니고 얼마나 좋냐. 딸이 있는데 대학교 2학년이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승객은 "같이 사시는 거냐"라며 물었고, 표창원은 "지금 멀리 있다. 다 크긴 했는데 그래도 불안하다. 하루라도 연락 안되면 무슨 일 있나 싶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표창원은 승객과 곱창전골을 함께 먹었고, "친구들하고 미팅, 소개팅 안 하냐"라며 궁금해했다. 승객은 "소개팅을 얼마 전에 했는데 잘 안됐다"라며 아쉬워했고, 표창원은 "나도 아내하고 소개팅으로 만났다"라며 아내를 언급했다.

표창원은 "세 번 만나고 청혼했다. 사람 보는 눈이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첫날 만났을 때부터 대화가 됐다. 꾸밈이나 이런 게 전혀 없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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