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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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예비신랑, 총각파티 개최 후 덜미…17명 무더기 이혼

기사입력 2018.01.26 14:37 / 기사수정 2018.01.26 17:2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친구들과 총각파티를 개최했다가 파혼과 이혼을 당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 엘솔에 따르면 최근 무르시아 지역에서 열린 총각파티로 무려 17 쌍의 부부가 이혼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총각파티는 새신랑의 결혼을 축하하고 독신 생활을 잘 청산하라는 의미로 행해지는 이벤트. 그러나 이 비극의 총각파티는 난잡한 상황이 벌어졌다. 예비신랑과 친구들이 미모의 댄서를 불러 함께 술을 마신 것은 물론, 마약에까지 손을 댄 것.

파티를 열 당시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후 예비신랑의 모바일 메신저를 확인하던 예비신부가 난잡한 사진과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즉각 파혼을 선언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사진과 영상을 친구들의 부인들에게 전달했다. 부인들 여기 일제히 분노해 무려 17쌍의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됐다.

엘솔은 이 사실을 전하며 "사상 최악의 총각파티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엘솔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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