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남동테크노타워, 출퇴근 및 물류에 최적화된 입지로 분양 문의 잇따라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고강도 부동산 대책과 이어지는 저금리 기조에 수익형 부동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지식산업센터’로, 임대료, 매매가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부동산 내 높아진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3.3㎡당 서울 전체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는 전분기보다 12.2% 오른 821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3.3㎡당 월 임대료도 3.9% 상승한 3만8100원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는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LTV DTI 적용을 받지 않는 등 규제가 적으며 창업 및 벤처기업 법인세 5년간 50% 감면, 2019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중도금 무이자 및 저금리 융자 금융지원 혜택 등 각종 금융지원 및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제 지원의 경우 입주기업, 업종, 지역, 신용도에 따라 그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나 다른 부동산 상품에 비해 매우 좋은 조건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6일 분양을 시작한 남동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남동테크노타워'를 향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남동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공동 경쟁력강화사업 대상 단지로 선정된 후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를 목표로 혁신사업을 추진 중인 곳으로 서울 가산, 성수에 버금가는 지식산업단지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남동테크노타워는 지하 2층~지상 11층에 연면적 약 3만9천㎡ 규모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지원시설과 공장이 지상 3층~10층은 제조•비제조업 공장, 11층은 기숙사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호구포로 189 일대로 출퇴근은 물론이고 물류에 최적화된 입지를 자랑한다. 수인선 호구포역을 도보 2~3분에 이용 가능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초역세권으로 인근 인천대교 이용 시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고 서해안고속도로, 제1~3경인고속도로가 공단을 에워싸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제2 외곽고속도로(인천~김포 구간) 인천 신항 나들목(IC)과 인천 송도 신항 등도 가깝다.
이미 IBK기업은행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업무효율을 높여줄 3~8층 드라이브인 시스템, 최고 6m의 층고와 3톤 화물 엘리베이터, 사무실 발코니, 옥상정원 등이 도입돼 업무의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남동국가산업단지 수요를 독점하는 상업시설의 경우 5.7m의 층고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확보했고, 중심상업지구 연동상권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질 수 있어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남동테크노타워'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로 22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 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