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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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연자 "'아모르파티' 역주행, 엑소 팬클럽 덕분"

기사입력 2018.01.25 22:01 / 기사수정 2018.01.25 22:1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연자X윤일상이 '아모르파티'에 이을 히트곡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아모르 파티'로 역주행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김연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자는 자신의 인생 역주행을 가능케한 곡 '아모르파티' 작곡가 윤일상을 찾았다. '아모르파티'는 2013년 발표 후 큰 반응이 없었지만, 이후 아이돌그룹 엑소의 팬클럽 덕분에 알려지며 큰 사랑을 받은 곡. 한 가요 프로그램에서 엑소 다음으로 노래를 부른 덕분에 엑소 팬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이다.

김연자는 윤일상에게 "'아모르파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다음에 부를 곡이 없다. '아모르파티' 같은 곡을 한 곡 더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아모르파티'로 선생님도 많이 버시냐"고 묻자, 윤일상은 "아직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김연자는 '아모르파티'가 소화하기 어려운 곡이었음을 고백함 "초창기 때 라이브하면서 많이 틀렸다. 윤일상 선생님은 어떤 생각을 하시길래 나한테 이런 곡을 준 건가라고 생각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녹음 전에 그렇게 연습했다. 지금도 노래를 부르기 전에 박자를 센다"고 말했다.

윤일상은 "처음 만났을 때, 이 분(김연자)은 정신없이 음악에 빠져산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좀 더 과감한 시도를 해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다음에 나올 곡도 '아모르파티'와는 아예 색다른 노래가 될 것 같다"고 다음 곡을 예고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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