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다비치 "'너 없는 시간들', 진한 정통 발라드"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듀오 다비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 '너 없는 시간들'을 선보인다. 

25일 방송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듀오 다비치가 출연했다. 

이해리는 "타이틀곡은 '너 없는 시간들'이라는 노래다. 5년 만에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정규앨범을 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발라드가수라고 여기저기 얘기는 하는데 진한 정통 발라드가 없더라. 데뷔곡 빼고는 그렇더라"며 "오랜만에 정통 발라드를 들고 나왔다"고 신곡 '너 없는 시간들'을 소개했다. 

이어 다비치는 서로 휴대폰에 저장한 이름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이해리를 '늦바'로, 이해리는 강민경을 '우지어보'라고 저장했다는 것. 이해리는 "술을 늦게 배웠다고 '늦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우지어보'의 뜻에 대해 "민경이가 예전에 남자친구가 있을 때 외계어냐고 하다가 그걸 놀리려고 우지어보라고 해놨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귀여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웃어줬었다"고 항변했고 이해리 또한 애교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다비치는 25일 '&10'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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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