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하지원이 고인이 된 동생 故전태수를 애도했다.
하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이라며 "그 별이 세상 누구 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며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밝은 표정의 하지원과 故전태수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원은 동생의 부음소식을 접한 뒤 영화 '맨헌트'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고인의 곁을 지키기도 했다.
한편 故전태수는 꾸준히 우울증 치료를 받던 도중 갑작스레 유명을 달리했다. 2007년 SBS '사랑하기 좋은 날'로 데뷔해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제왕의 딸, 수백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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