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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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vN 간담회' 이명한 본부장 "tvN 시청층 확대…젊은 세대 위한 채널 필요"

기사입력 2018.01.22 14:3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이명한 tvN 본부장이 XtvN을 론칭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XtvN 개국 기념 사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명한 tvN 본부장과 김석현 tvN 기획제작총괄이 참석했다.

xtvN은 CJ E&M이 새롭게 론칭하는 채널로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를 저격하는 젊은 감성 기반 콘텐츠를 선보이는 오락 전문 방송 채널. 

이명한 tvN 본부장은 새로운 채널을 론칭한 이유에 대해 "tvN 같은 경우는 원래 타겟층이 2049이었다. 그러나 점점 타겟 범위가 넓어지며 지상파와 경쟁해야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현재 tvN은 20대를 넘어서 30대, 40대, 50대까지 상대하는 패턴을 갖췄다. 그래서 tvN이 원래 가져갔던 제작 기풍, 예능 채널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다른 채널이 필요했다. 그래서 XtvN을 만들어보자고 내부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개국.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CJ E&M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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