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보라가 이홍기를 좋아하고 있었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7회에서는 앨리스(보라 분)의 몸에 동해 용왕의 둘째아들 옥룡이 들어갔다.
이날 저팔계(이홍기 분)와 함께 CF를 찍게 된 앨리스는 "네가 돼지라고?"라고 물었고, 저팔계는 "저 카메라 든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저팔계는 자신의 몸을 막 만지는 앨리스를 타박했다. 투덜거리던 앨리스는 입고 있던 드레스가 벗겨질뻔했고, 때마침 촬영장의 조명이 나갔다.
저팔계는 앨리스에게 수건을 덮어 주었다. "방금 네가 한 거냐"라고 앨리스가 묻자, 저팔계는 "이거 네 몸 아니다. 빌려 쓰는 거면 좀 조심.해서 다뤄라"라고 답했다.
특히 옥룡은 앨리스가 저팔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돼지를 좋아하는 여인의 몸이 었다니.. 망했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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