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25 18:00 / 기사수정 2009.01.25 18:00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009년 공식 첫 경기인 이란과의 남아공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를 위해 금주 출국한다.
지난 2주간 제주도 동계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23일(금) 구정 연휴를 위해 해산하고 나서 4일이 지난 후인 오는 28일(수) 파주시에 있는 파주 NFC(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재소집되어 이란으로의 출국을 준비하게 된다.
이번 이란과의 예선 경기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24명의 선수는 28일(수) 오전 11시 소집되고, 다음날인 29일(금) 오후 1시 인천 국제공항에서 KE951편을 이용해 현지 적응 훈련지인 두바이로 떠난다.
두바이로 떠난 대표팀은 중동 현지 적응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인 이영표(도르트문트)와 박지성(맨유), 박주영(AS 모나코)은 이번 주 열릴 예정인 소속팀의 경기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5일(한국 시각) 번리와의 ‘2008~09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넣은 김두현(웨스트브롬위치)은 오는 28일(수) 새벽 4시 45분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08~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두현과 박지성의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주목 되는 가운데 이영표도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 레버쿠젠과의 ‘2008~09 분데스리가’ 1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 한 박주영은 31일(토) 오전 7시 그르노블과의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한편, 설기현은 오는 28일 제다에서 열리는 알 알리와의 리그 18차전 원정경기에 출전해 첫 골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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