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이수경이 FA 시장에 나왔다.
18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수경이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방송 관계자는 "이수경이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아직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와는 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현재 여러 소속사들과 이야기 중"이라고 귀띔했다.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이수경이 다른 소속사에 몸 담을 때까지 그의 매니지먼트를 도우며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수경은 2005년 임성한 작가의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어'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MBC '소울메이트',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 SBS '천만번 사랑해', SBS '대물', MBC '금 나와라 뚝딱',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의 많은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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