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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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PD "'슬기로운 감빵생활'보다 다큐멘터리 같을 것"

기사입력 2018.01.18 14:4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착하게 살자'는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무엇이 다를까.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착하게 살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보성, 박건형, 가수 돈스파이크, 위너 김진우, 방송인 유병재, 제영재 PD, 김민종 PD가 참석했다.

이날 제영재 PD는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비교에 대해 "방송 보면 알겠지만 '슬기로운 감빵생활' 세트장이 됐던 교도소에서 촬영했다. 진짜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구조가 비슷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획을 하는 도중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교도소에 뭔가 있구나, 특히 신원호 PD 같은 대피디가 기획을 하는 거니까 우리가 기획을 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제 PD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드라마이고 극이다보니까 드라마틱한 사연 같은 것을 많이 보여줘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안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생활 같은 것을 다큐적인 측면에서 접근했다. 극적인 것들보다는 리얼한 모습을 극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진심 같은 것들, 여러가지 사건들이 다를 것이다"고 설명했다.

'착하게 살자'는 죄를 짓고 처벌을 받는 실제 과정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다.


19일 오후 9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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