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5회는 10.477%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10.615%)보다 0.138%P 하락했다.
이날 종영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1회를 남기고 충격적인 전개를 펼쳐 많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우선 염반장(주석태 분)의 음모로 김제혁(박해수)이 위기에 몰렸고, 법자(김성철)가 징벌방에 갇히게 됐다.
장기수(최무성)에게는 딸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가석방 심사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이내 성탄절 특사에 포함됐다는 반전을 주기도 했다.
가장 큰 충격은 마침내 출소한 한양(이규형)이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마약에 손을 댄 것이다. 한양은 그동안 송지원(김준한)을 위해 독하게 약을 끊으며 금단 현상으로 괴로워한 바 있는데 허무하게 다시 경찰에 체포되며 많은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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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