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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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귀호강 토론쇼 '도올스톱', 첫 티저부터 강렬하다

기사입력 2018.01.17 14:05 / 기사수정 2018.01.17 14: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MBC 새 파일럿 ‘도올스톱’이 첫 티저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티저에선 진행을 맡은 도올 김용옥 선생이 기자회견을 갖고 마치 중대 발표를 앞둔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주의 모든 기운이 (모이고 있다)…MBC 채널에 모든 걸 스톱”이라는 도올 선생의 외침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방송 시간은 밤 12시 10분!’이라는 안내가 흐른 뒤, “이게 말이 되냔 말이야?”라는 항의(?)가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도올스톱’은 가짜 뉴스와 혼란스러운 여론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진짜’ 가치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신개념 귀호강 토론쇼’다. 대안 없이 편 가르기로 흐르는 뻔하고 지루한 토론은 사양한다. 대신, 이 시대의 석학이자 예술가,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이 토론의 진행자인 동시에 당사자가 되어 20분 동안 속 시원한 문답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주 1회 운영될 ‘도올 상담소’ 코너에선 시청자들이 갖는 사소한 고민부터 철학적 궁금증까지 다양한 사연을 다룰 예정이다. 도올 선생의 화통하고 진심 어린 해법을 통해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도올 스톱’은 오는 29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주 동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8회 방송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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