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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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보아와 마이클 잭슨의 만남…'맨인더미러' 발매 30주년 기념

기사입력 2018.01.16 18:00 / 기사수정 2018.01.16 16:3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보아가 고(故)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맨 인 더 미러)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역대급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이 됐다.

16일 오후 6시 'Man in the Mirror' 원작자인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사이다 가렛(Siedah Garrett)과 보아가 호흡을 맞춘 듀엣곡 'Man in the Mirror(LIVE)'가 공개됐다. 

보아는 컴백을 앞두고 우선 이번 곡을 통해 호소력 짙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보아가 퍼포먼스 뿐 아니라 보컬 능력 역시 탁월하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됐다.

'Man in the Mirror'는 지난 1987년 마이클 잭슨의 'Bad' 앨범에 수록되었던 히트 싱글이다. 이에 원작자이자 보컬리스트 사이다 가렛과 'Earth, Wind & Fire' 멤버이자 재즈 아티스트 마이론 맥킨리(Myron McKinley)가 싱글 발표 30주년을 기념해 함께 리메이크 했다.

이어 보아가 사이다 가렛과 함께 가창했으며 '세상을 바꾸려면 내 자신부터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깊은 메시지를 가사에 담고 있다.

한편 새 앨범으로 국내 컴백을 준비 중인 보아는 이에 앞서 오는 22일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워드#보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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