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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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김태리의 완벽 변신…싱그러운 2차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8.01.16 08: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 '1987'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에서 공개한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16일 김태리의 모습이 담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상큼했던 1차 포스터와는 다른 풋풋함이 돋보인다.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편한 모습으로 지붕 위에 앉아 햇살을 맞고 있는 싱그러운 김태리의 모습은 영화 속 혜원의 밝고 씩씩한 면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카피는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고향을 찾은 혜원이 보낼 특별한 사계절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김태리는 '아가씨', '1987'에 이어 '리틀 포레스트'에서도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지금껏 선보인 캐릭터 중 가장 실제 김태리에 가까운 역할을 맡았다는 전언. 김태리의 생활 연기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2월 개봉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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