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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재석 보다 더"…양세형 재치 빛난 '무한도전' 면접 도전기

기사입력 2018.01.13 19:42 / 기사수정 2018.01.13 19:4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면접관들의 극찬을 받았다.

13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취업준비생으로 변신해 취업전쟁에 뛰어든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이번 '면접의 신' 특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선 이력서를 작성했다. 유재석은 "여유롭지 않지만 단란한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 속에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지금까지도 항상 긍정적으로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적었다.

조세호는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 회사에서 인사 담당자로 일했던 것을 언급하며 "웃음기 빼고 진지하게 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버지와 함께 모의 면접을 하기도 했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뭘 믿고 걱정 안해도 되는거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가 하면 여러 조언들을 건네 아들 조세호를 도왔다. 

게임회사에서 첫번째 면접을 치르게 된 이들은 잔뜩 긴장했다. 박명수는 질문의 의도와 맞지 않는 대답을 줄줄이 이어나갔고, 인사 실장은 "팀워크에 잘 맞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양세형은 진지하고 재치있게 면접에 참여했다. 인사 실장은 양세형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어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배달 어플리케이션 회사 면접에 참석하게 된 멤버들은 폭풍 질문에 말을 잃게 됐다. 그러나 양세형은 이 곳에서도 발랄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또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면접관들과 소통했다. 

이 곳에서 최우수 면접자는 유재석과 양세형이 뽑혔다. 담당자는 "유재석은 리더십이 좋았고, 양세형은 센스, 감각, 관찰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제과기업 마케팅팀 면접에 참여했다. 여기서 멤버들은 수험표까지 가슴에 달고 상식 시험을 보게 돼 멘붕에 빠졌다. 

이 직무 기초 역량 평가에서 유재석은 21점을 받아 1위를, 하하는 6점을 받아 꼴찌를 차지했다. 또한 딱딱한 분위기의 압박 면접에서도 여섯명 모두 진땀을 흘렸다. 이 회사에서는 조세호가 최우수 면접자로 꼽혔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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