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스터' 신영숙 "어머니의 지지 덕에 뮤지컬 배우 됐다"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신영숙이 뮤지컬 배우가 될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가족'을 주제로 여섯 개의 장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뮤지컬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 신영숙은 무대에 오를 곡 '황금별'을 소개하던 중 "모차르트는 음악을 하고 싶어했지만 모차르트의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 좀 더 안정적인 삶을 살길 바랬던 것이다.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고 할 수 있다"라며 "저희 아버지께서도 반대가 심하셔서 (아버지)와 거의 1년 정도 말을 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께서 저를 지지해주셨다. 그래서 저의 황금별을 찾게 됐다"고 털어놨다.

신영숙은 이어진 무대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감정을 표현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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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